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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지? 8 seconds 공연! :: 2008/07/27 23:14

의전에 가서도 여전히 동아리 활동.
이 나이 되서도 즐겨보겠다고 들어간 춤동아리.
2008. 08. 02. 토요일 저녁 8시
신촌 퀸 라이브홀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그냥 와서 같이 즐기면 좋잖아? ㅎㅎ
(음, 사실 그냥 오면 안되구 3천원만 들고오세요..ㅋㅋ)
ps. 남자분들아, 여자들이 많을거라는거...
부산 베이비! :: 2008/07/27 23:00

정은이 현주 그리고 나.
제작년 괌 여행에 이어
또 현주와 나의 사이판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 여행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너무 행복했던 시간.
현주의 아지트에서 모이다.

정은이가 미국에만 갔다오면
언제나 손에 들려있는 VICTORIA'S SECRET
이번에도 역시 이뿐 속옷과 우리들의 파자마 세트가 들어있었다 :)
사실 부산여행 취소될 뻔 했는데..
다행히도 시간을 잘 맞추게되서 이렇게 셋이 파자마 세트 입고 사진찍는거 성공! yay!

예쁜 파자마.
그리고 나랑 친한 사람은 거의 다 아는
요상한 내 발.

HEY GIRL!
정은이를 향한 내 짝사랑. ㅎㅎ
밤늦게 부산에 도착해서 신나게 수다로 밤을 보내다가
다음날 12시까지 잠만 잤다. ㅋㅋ
정은이를 꼬시고 꼬셔서 하루 밤 더 있기로 결정.
일단 해운대로 고고싱.

크라제 버거.
안타깝게도 해운대에서 찍은 사진 대부분을
아직 정은이한테 받지 못해서 업뎃이 불가능. ㅠㅠ
일단 대충 현쥬 디카로 찍은것만.


여기 치즈케익이 그렇게 맛있다고 현주가 극찬해서
어떻게든 먹어보겠다고 부랴부랴 걸어간 웨스틴 조선 호텔.
해운대 바로 옆 명당 자리를 차지한 이 곳의 사람들은
이미 비치패션.
여름이고나.


또 짝사랑..


오랜만에 본 바다는 너무나 시원하고 좋았다.
파도 소리를 듣는것도 좋았고
차가운 바다물이 내 발을 쫓아오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내가 그리워했던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 있다는 것이 좋았다.
부산에 있는 현주가 부럽더라.
맘만 먹으면 언제든 이런 바다를 볼 수 있다는게.
비가 조금씩 오다말다해서 날씨가 살짝 구렸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던거 같다.
원래는 밤에 정말 사람 우글우글 많다던데..
그래도 좀 없었던 편인듯..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좀 많이 보이긴하대..
좀만 더 시간이 있었으면 더 구경하고 싶은곳도 많았고
부산 해운대에서 유명하다던 나이트도 가보고싶었고
무더운 날에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팠는데..
아쉬움을 뒤로한채 부산과는 그렇게 바이바이.
예전에 몇 번 왔을 때는 그렇게 좋은줄 몰랐는데..
이번에 왔다가니까 이제는 몇번이고 다시 찾아가고픈 곳이되었다.
작은아버지도 부산에 계시고 이제 현주도 있으니까
담번 방학에도 여유생기면 또 가야지 :)
그리고 우리 셋은 다음번에
발리 여행? 응? ㅎㅎ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2008/07/18 23:17

강남에서 윤하씨랑 연희랑 만나서
맛있는 점심, 재밌는 영화, 네버앤딩 수다와 도넛까지
하루동안 완벽한 패키지를 누리고 왔다.
오늘 본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나는 재밌었다. 후후.
물론 중간에 조금 지루한 적도 있었고,
내용면에서는 음.. 뭐지? 하는 부실한 점도 있고, 좀 오버한 면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영화가 꽤 긴 편인데..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만든듯.
기억에 남는건,
아 송강호 정말 재밌다. 능청스러운 연기 최고.
아 정우성만 나오면 이건 영화가 아니라 화보랄까.
아 이병헌 제대로 이글아이.
이 중에서도 나는 정우성 편애모드. 야호/


왜 자꾸 화보 찍으시는겁니까.
감독이 정우성 편애하나봐.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만 매 편마다 특별 간지 장면 있듯이..
정우성씨 저렇게 모자쓰고 말타면서 총 돌리고 쏘는데로 다 맞추면
남자가 봐도 멋진 이분을 감히 어느 누가 거부하리오.
근데 영화 자체는 살짝 송강호 등에 업혀 가는듯.
역시 송강호가 최고야.
연기잘하면 장땡.
+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많다. 깜짝이야..
학기 is officially over :: 2008/07/17 02:02
의전에서의 첫 학기가 공식적으로 끝났다.
사실 저번주 토요일에 끝났지만..
그 사이에 다시 집으로 이사하고 그 사이에 못본 친구들도 만나고
한 학기만에 다시 돌아온 내 방 정리도 하고 독서도 하고 티비도 보고
잠도 무한으로 자고 그 동안 못사던 필요한 물품들도 사러 다니고.
한마디로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을 머금고 즐겁게 방학 5일을 보냈다. 크크.
난 한 학기동안 많은걸 배웠을까?
내가 새롭게 배운건 무엇인지, 그 사이 내 생각이 많이 바꼈는지..
생각을 정리하고 싶지만.. 정리되는건 하나도 없다.
더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다.
한 가지 기쁜 사실은, 예전에 본 의학 드라마를 다시 볼 때
아주 조금, 어쩌면 좀 많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뭔말을 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아는건 하나도 없다. 그냥 대충 감만 올 뿐.. 난 아직 머리가 빈 의대생.
그래도 간간히 PBL에서 쓰이던 용어라던지, 해부용어가 나올 때 마다 어찌나 반갑던지.
나 저 신경 어딨는지 알아... ㅠㅠ 하면서 스스로 나 그래도 이제 "좀" 의대생이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이럴 땐 좀 오버지만, 아.. 저거 배웠는데 하고 머리를 스치긴 하지만 기억이 제대로 안날 때면
왠지 다시 강의록을 펼쳐서 다시 되짚어보고 싶기도 하다.
(실행으로 옮겨지진 않는다. 아직 방학5일째라 반사적으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학문으로서의 의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재밌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지만,
실천으로서의 의학은 아직 접해보진 못했지만 조금씩 주위 선배님들이나 선생님들을 통해 보면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설 뿐이다.
그래서 지금 나에겐 방학이 눈물나게 좋다.
정신없는 한 학기가 지나고 이제 나에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니,
놀기도 열심히 놀겠지만 이번 방학엔 독서와 함께 생각도 많이 할거다.
아 사람 사는 냄새를 맡고 싶다.
킁킁.
진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구수하고 쾌쾌하기도 하면서 가끔은 상콤한 그 냄새를 맡고 싶다.
동생들♡ :: 2008/07/10 19:25
큰 시험 두 개가 끝나니,
남은 시험은 시험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랜만은 아니지만) 열심히 또 인터넷에서 헤엄치며 놀고 있던 중에,
갑자기.
급 갑자기.
요즘 너무 훈훈한 동생들이 방송계를 휘집어 놓고 있다는걸 알았다....
그리고나서 정신을 차리고 났을 때는
이미 내 컴퓨터는 아이돌의 사진으로 가득...
나 여대 한 한기만에 성격이 변했나봐.
웬만하면 컴퓨터에 저장 따위 안하는데... ㅋㅋ
근데 요즘 아이들 너무 예뻐.
아이들이 참 훈훈해..

이 훈훈한 아이는 요즘 뜬다는 샤이니의 종현군.
샤이니가 뭔지도 모르다가 어제서야 알아가지고는,
이 아이의 눈빛에 사로잡혀 나도 모르게 계속 클릭질을 해버리고 말았다. ㅋㅋ
근데 90년생.............................
뭥미..... 아무리 어려도... 앞이 9로 시작하니까 너무 멀게만 느껴지잖아...


뮤직비디오에서는 매우 느끼하게 나오던데.
그래도 괜찮아.
근데 너 SM에서 나왔더라..
내가 중학생일 때만 해도 SM에서는 HOT랑 SES가 짱이었는데..

빅뱅 노래는 유명하니까 좋아는했다만,
별 생각 없었는데 또 미친듯한 클릭질의 연속 가운데 발견한
훈훈한 지용군.
자쉭. 너 음악도 좀 한다면서.
그 귀여운 얼굴 뒤에는 까칠함도 장난아니라면서.
완전 맘에 들어.
근데 얘도 88년생......... 그래도 90보다는....


옷도 잘입어.
간지나. 자쉭.

그리고 넌 내가 굳이 언급할 필요있겠니...

아.. 야시하게 잘생겼어. 후후.
아 나 너무 한심하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보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후후.
근데 아무리 이런 훈훈한 동생들이 많아도,
내가 요즘 꽂혀있는 인물은,

상우씨.
80년생. 히히.
여전히 한심해... 휴-
lion hug :: 2008/07/08 02:02
시험 기간에 나에게 이런 훈훈함을 전해주다니 ㅠㅠ
아 너무 감동적이야..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저렇게 껴안을까..
아.. 이 사자..
감동 주는 법을 좀 아네.
잠시 멈춰섰다가 뛰어가주는 센스.
답답함 :: 2008/07/05 03:37
풀리지 않는 이 답답함.
인내를 가지는 것만이 답이고 해결책인데,
인내심은 내 평생 정복하지 못한 덕목 중 대표1순위.
지금 당장 해결되지도 않는 문제들을 가지고
이렇게 고민하면서 답답해하는게 참 한심하다.
그렇다고 고민을 안하고 살 수는 없고..
감사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삶을 살고 있는데,
왜 자꾸 고민할까.
왜 자꾸 부족한 것들만 눈에 보이는거지?
왜 자꾸 감사해야 하는 것들은 무시되는거지?
아 욕심쟁이.
언제나 소신있게 살아야 하는 걸 까먹게된다.



